어린시절 사연이 있는 장난감을
20년째 간직하고 있는 20대후반의 솔로녀 다영, 크리스마스 몇일 전 인터넷에 그 장난감을 팔기 위해 올리게 되고, 그로인해 어린시절 좋아했던 남자아이 성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연출의도
연출자 본인은 오래된 장난감
수집하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로봇장난감을 좋아하는데 로봇 장난감들은 주로 남자들이 추억하는 장난감입니다. 하지만 그 로봇장난감에 추억이 있는 여자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구상 하였습니다.그리고 남자의 시선이 아닌 여자의 시선으로 로봇장난감의 추억을 그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