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갑자기 좀비사태가 일어난다. 헤이리 예술센터 개관을 맞아 모인 세 친구, 진선과 현아, 가연은 이 위기에 맞서기로 한다. 그리고 여기에 초보 유튜버와 커피공장 사장이 가세한다.
연출의도
걸크러쉬. 그녀들의 수다. 액션. 앙상블. 쿠엔틴 타란티노 그 이상이다.
로컬 시네마. 실존하는 헤이리 예술 마을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가는 픽션! 실존 아티스트, 서울액션스쿨, 카페, 갤러리 직접적 등장.
심플 스토리. 좀비 사태가 발발한 헤이리 예술마을을 구하라!
연기 중심. 메인 장소는 4개로 최소화했다. 배우들의 연기로 이끌어가는 이야기.
현시대에 던지는 질문들. 관객은 일단, 즐겁게 영화를 보지만, 저변에 깔린 주제들–속죄, 세대 갈등, 성취, 성장, 청춘, 가부장제, 젠더 이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