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소리에 이끌려 평소 자신이 원하던 빨간 구두를 파는 가게를 발견한 소녀.
그 곳에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연출의도
빨간 구두는 주인공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반영한다.
반대로 낡은 운동화는 주인공이 가장 편안하게 여기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반영한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자신의 운동화를 창피해 하며 빨간 구두를 신는다.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사랑한다면 타인과 비교하여 아름다움을 따질 필요가 없어지고
마침내 그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은 본연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