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은 사정상 알바 자리를 친구 호철에게 부탁한다. 보수가 괜찮다며 좋아하는 호철이를 배웅하고 돌아온 동석은, 그날 저녁 호철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된다. 청소년 캠프가 열리던 리조트 붕괴사고로 사망한 호철. 그러나 정규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호철의 사망사고에 대한 보상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이에 동석은 분노하는데....
연출의도
어떠한 경제적 논리로도, 결국 사람의 생명보다 가치있고 귀한 것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감독작품경력
[쪽팔리긴 싫지만 당당한 권리라고 말하고 싶어](2019)
[수치로만 따질 수 없는, 존재의 가치](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