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잼을 원하는 아이를 위해 할아버지는 하는 수없이 슈퍼마켓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그곳은 누텔라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연출의도
실제로 프랑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누텔라 전쟁을 배경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초콜릿 함유가 20퍼센트도 되지 않는 가공 초코잼을 70퍼센트 할인이라는 기회에 무너져버리는 군중의 심리를 우스꽝스럽게 그려보았다.
그에 반해 손자를 위하지만 때로는 성깔 있는 할아버지와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강아지, 그리고 언덕 위 작은 집은 작품에 작가의 어린 시절 모습이 은연에 녹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