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주인공 김일병은 군대에서 사고로 큰 화상을 입게 된다.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진 고통스런 치료의 시간을 버텨내고 마침내 붕대를 푸는 날이 다가오게 되는데…
연출의도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돌아간 사연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준다.
작품은 연출자가 직접 생사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애니메이션이다. ‘호모 에렉타투스’는 직립보행을 하며 도구를 사용하는 인류를 지칭하는 ‘호모 에렉투스’라는 단어와 타투라는 단어를 결합한 것이다.
이는 ‘타투로 다시 일어선 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뜻의 합성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