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커피숍난동수다사건
- GREET
- 2016
- 극영화
- 94분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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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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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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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슈트를 차려 입은 삼십대 일곱 남자들이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 폭풍수다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여자 이야기, 섹스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 사는 얘기, 사랑과 이별 얘기, 결혼 문제 등 삼십대 남자들의 ‘속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찌질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담을 늘어놓거나 장난을 치며 수다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그러나 유독 한 친구만 술에 취한 듯 졸거나 커피숍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주를 주문하거나 여자에게 작업을 걸거나 하면서 계속 말썽을 피운다.
그 말썽을 다 받아주는 여섯 친구들은 커피숍 사장과 손님들에게
대신 사과를 하며 큰 소동을 겨우겨우 마무리 한다.
그리고 커피숍을 나온 일곱 친구들이 향하는 곳은, 병원.
말썽 많던 친구는 병실 침대에 누워
여섯 친구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다음엔 내가 마중 나올게."
- 연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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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죽어가는 길 위를 걸어가고 있다.
그래서 죽음도 삶이다.
우리는 죽음을 얼마나 잘 살아내고 있는가.
죽음의 문턱 앞에 서 있는 한 남자와 그를 배웅하는 여섯 친구들.
이 일곱 친구들의 작은 시간, 소소한 일상의 수다를 통해
‘죽음을 잘 살아내는 방법’을 유쾌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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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전독립영화제(2015)
제16회 전북독립영화제 - 배우상(2016)
- 감독작품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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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2017)
[37m/s](2016)
[마중:커피숍 난동 수다 사건](2015)
[롤리흘라흘라:말썽꾸러기](2012)
스태프
감독 |
임혜영 |
각본 |
임혜영 |
제작 |
차지훈 |
프로듀서 |
정다열 |
촬영 |
김길자, 송재묵, 이상길 |
조명 |
송재묵 |
편집 |
임혜영 |
동시녹음 |
김완동, 김기덕 |
음악 |
이승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