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찾는 손님들에게 둘러 싸여 사는 정신과 의사 본.
닥터 본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토해내는 손님들에게 지쳐버린다.
그렇게 피곤에 지쳐 쪽잠에 빠져버리고, 닥터본은 꿈 속에서 달콤한 휴식을 맛본다.
닥터 본은 꿈 속에서의 휴식이 너무나 즐거운 나머지, 본분을 잊고 자신을 따라다니던 손님들에게서 도망치게 되는데…
연출의도
감당할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일에 지쳤을 때 잠으로 도피하고 싶었던 경험을 토대로 살아가는데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