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장례식. 주인공인 꼬마에게는 울고 있는 가족들의 속마음이 보인다.
가족들은 모두 겉으로는 울고있지만 속으로는 다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꼬마는 이것에 큰 혼란을 느끼고 의문을 갖는다.
연출의도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슬픔을 애도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인간의 인위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편안히 하늘로 날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그것이 가장 인간답고 당연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