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모여 만들어진 별에 사는 주인공은 바깥에서 날아오는 돌멩이들에 고통 받다 탈출을 마음먹는다.
몇 번의 실패를 겪고 집이 부서져버린 주인공은 좌절하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돌멩이를 이용해 바깥으로 나가는데 성공한다.
연출의도
쓸모없다 생각하던 것들, 내게 고통을 주던 것 들의 또 다른 일면을 보면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될 수 있다는 것과, 때로는 아프지만 나의 세상이 부서져보아야 그 안에 있던 것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조합을 통해 독자적인 개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