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한 남자가 서있다. 그는 삶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한 가장이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했지만 그의 마음 속의 '마음이'는 포기하지 않고 '마음의 전구'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 때 밝은 빛을 내뿜는 그의 아들과 딸이 그에게 다가온다.
아들과 딸의 '마음이들'이 아빠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아빠의 '마음이'와 함께 전구를 켜기 시작한다. 그는 희망을 찾고 딸과 아들을 안는다.
연출의도
사람의 내면의 생각이 변하게 될 때, 우리의 마음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마음이'라는 본심을 대변하는 캐릭터와 내면의 생각을 표현하는 전구를 만들었다. 삶에 지친 가장에게 자식들이 힘이 되어 줄 때, 내면의 캐릭터들의 행동과 전구의 반응을 유동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