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외톨이인 다문화가정의 아이 새미는 꿈속 나비가 되어서도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다.
꿈속에 여행을 떠나던 새미는 까만 구름을 만나고 위험이 닥친 달팽이를 구하게 되어 친구가 된다. 언덕의 신비한 꽃을 만난 새미는 불모지 언덕을 꽃밭으로 만들어 드디어 다른 나비들과도 친구가 된다. 다음날 아침 등굣길 새미는 너무나 행복하다.
연출의도
작품 검은나비야 날아라를 통해 사회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며 조금이나마 함께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