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는 주인공은 항상 물이 담긴 헬멧을 쓰고 생활한다.
엄마의 무관심, 밖에 나가면 따라붙는 시선들,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
이 모든 것에 주인공은 지쳐있다.
특히 학교에서 당하는 괴롭힘에 피해망상까지 생긴 주인공은 자신을 특히 괴롭히던 아이를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본인이 죽을 위험까지 처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죽어가는 주인공을 도와주지 않고, 절망한 주인공은 분노를 터트리게 되는데...
연출의도
자신과 맞지 않는 다른 환경에 태어나서 소외 받는 한 사람이 죽음을 결심하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