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지 못한 꽃 '사라'가 봄을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진다. 계절이 지나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는 봄과 사라. 봄은 사라에게 사랑의 징표로 나비를 남기고 떠난다.
사라는 사랑하는 봄을 기다리며 나비를 지키고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의 순리를 버티어보려 하지만 끝내 사라진다. 다시 돌아온 봄에게 남은 것은 사라가 지켜온 나비. 남은 나비를 품에 안으며 봄은 슬퍼한다.
연출의도
관객이 안타까움을 느낀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10회 KLIK 암스테르담 애니메이션영화제(2017)
제8회 원컨트리원필름 국제영화제(2017)
제7회 서울 배리어프리영화제(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