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태가 일어난 어느 날, 주인공의 사랑하는 연인은 안타깝게도 좀비 사태 때 좀비가 되어버렸으나, 남자는 연인을 두고 도망가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의 집에 남아있는 남자는 연인과의 기념일을 챙긴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좀비가 묶어두었던 의자에서 풀려나게 되며, 남자는 좀비가 된 연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 속에서 사랑하던 연인을 떠올리고 그녀에게 죽기 전 춤을 추기로 한다.
연출의도
좀비 사태 이후 좀비가 된 연인과 단둘이 남은 남자의 마지막 선택과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