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box 택배 업계에 타고난 일꾼 두두.
마지막 10번째 택배 배달 완료 후에 받을 보상을 기대하며 배달을 떠난다.
하지만 배달을 가는 길에 택배 박스에 살아있는 어린 양이 담긴 것을 알게 된다.
택배의 목적지에 도착한 두더지는 수취인이 늑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배달 완료 후에 받을 보상과 양의 생명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연출의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선택을 하는 순간, 한 가지를 얻고 다른 한 가지는 버려야한다.
어떤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