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백 년 동안 좀비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 술에 잔뜩 취한 남자가 찾아오게 된다.
좀비는 너무 반갑지만 그 또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도망 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남자는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좋아한다.
좀비는 자신을 피하지 않는 남자에게 감동을 느끼고 둘은 함께 술을 마시며 밤을 샌다.
연출의도
"모든 인간은 외롭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너무 다른 그들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