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은 1905년 11월17일 일본에 의해 강제적 조약인 을사늑약(乙巳勒約)을 맺으며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고종은 강제 폐위된다.
당시 고종 황제의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녀 덕혜 옹주.
12세에 강제로 일본에 끌려갔고, 18세부터 77세까지 정신분열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그 날,1919년 3월 3일, 그날의 생생한 기억을 이제 공개한다.
연출의도
조명되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 그녀가 77세 죽기 직전 잠시 정신이 돌아와 그녀가 보고 듣고 겪었던 1919년 3월 3일 역사적 그날을 기억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