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의 한 소녀가 마당에서 고양이와 놀고있다. 고양이가 갑자기 밖으로 뛰쳐간가. 고양이를 쫓다 상상도 못한 일을 당하게 되는 소녀.
그 소녀가 가진 비밀과 뼈 아픈 진실
연출의도
아동 성폭행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담아내고 싶은 마음을 모아 스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2010년 대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이야기를 묻히고 싶지 않아 4년이 지나 제대 후 가장 먼저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상처를 상처로 표현하고 싶어 피부에 빨간 피로 그림을 그린 듯한 효과를 내고 카메라의 무빙을 통해 소녀의 마음에서 왜곡된 동화를 담으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