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가 연인과 헤어지게 된다.
그 사나이에겐 진정으로 사랑하는 다름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평소 사나이가 자신의 차를 애지중지 아끼던 사실을 알고 있던 연인은 사나이에게 차인 후 복수심에 차를 훔쳐 달아나 벼랑 끝에 던져버릴 생각에 이른다.
사나이와 연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사나이는 벼랑 끝에 매달려 추락할 위기에 놓인다.
연인은 사나이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위기에서 탈출한 사나이에게 응징한다.
연출의도
주인공의 거친 외모와는 반대로, 사나이의 진정한 사랑은 의외로 여린 면에 있었음을 반전으로 보여줌으로써, Macho가 아닌 Real man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