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사진사가 마음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외국으로 떠나게 된다.
사진관을 정리하고 그녀와의 추억도 잊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은 여자를 잊지 못한다.
사진사를 안타깝게 여긴 사진관의 사진 속 캐릭터들이 남자가 떠나는 날 신비한 힘으로 인해 액자 밖으로 나가게 되고 거리의 사진을 통해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사진들은 사진사를 여자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고 사진사는 다시 옛 연인과 만난다.
연출의도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게 되는 뻔한 이야기를 재미난 요소를 이용해 신선하게 보여주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