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집에 아기가 혼자 평화롭게 놀고 있다. 잠시 후 그러한 평화를 위협하듯이 도둑 하나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도둑은 아기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발견하고그것을 향해서 손을 뻗는다.
그때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집에 할머니가 등장한다.
도둑은 할머니의 눈을 피해서 아기의 목걸이를 손에 넣으려고 고군분투한다.
연출의도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 작품속의 도둑과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가볍게 웃을 수 있고 보고 난 후에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을 최대한 귀엽게 만들었고, 배경과 인물의 색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보이도록 했고, 영상속의 이미지가 부드러워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