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인 얼음소녀와 전기소녀는 TV속 히어로처럼 사람들을 돕고자 집 밖으로 나가지만 의도치 않게 사고를 일으키고 오히려 히어로에게 잡혀 초능력 제어센터(소년원)에 갇히게 된다.
TV속에서 히어로가 자신들을 사회의 문제아로 치부하는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받은 소녀들은 제어센터에서 몰래 자신들의 능력을 키우고, 출소 후 히어로에게 대적한다. 히어로와의 싸움에서 거의 이길 뻔 하지만 군대에게 제압당해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광기에 사로잡힌 두 소녀, 그 곳에서 또 다시 탈출을 감행한다.
연출의도
꿈을 꾸라 말하면서 꿈을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순된 사회, 관용이 없는 그런 사회가 좋은 뜻과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을 오히려 악인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코믹 액션으로 풍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