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공룡시대. 어느 날 의문의 공 하나가 용이 살고 있는 숲으로 굴러오게 된다.
용은 공을 장난감으로 삼게 되는데, 이것을 본 하늘에 있던 도깨비가 공을 뺏으러 용에게로 다가온다.
그렇게 공을 차지하기 위한 용과 도깨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공의 진짜 주인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엄청나게 거대한 엄마공룡 이었다.
공은 사실 엄마공룡의 알이었던 것이다.
알이 갈라지며 아기공룡이 태어나고, 엄마공룡과 아기 공룡은 본인들이 살던 곳으로 유유히 돌아간다.
연출의도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그냥 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본 작품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들의 발랄한 액션과 거기에서 오는 재미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서,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