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우주로부터 도착한 정체불명의 구조신호.
그 목소리는 자신이 있는 곳인 갬성(STARGAM)에 닿을 수 있는
유일한 우주선 ‘인천스텔라’의 설계도를 남겼다.
27년 후, ASA(아시아항공우주국)는 이를 따라 ‘인천스텔라’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고,
최고의 탐사대원 ‘기동’과 엔지니어 ‘승연’이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우주선에 몸을 싣는다.
한편, 지구에 남은 ‘규진’은 그들에게 닿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는데…
바로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우주 탐사가 시작된다!
연출의도
어릴 적 까마득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올려다보며 항상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그런 세계에 우리들을 가장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우주선이었습니다. 이제 그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 가장 멀리 보이던 그 별로 가보려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가장 가까운 곳, 인천으로부터.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장편 배급지원상(2020)
제7회 춘천영화제 - 춘천의 시선상(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