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해가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연출의도
영화 제작이 무산되어 우울증을 겪던 중 ‘사무직 중년 여성이 지방 현장직으로 파견 발령을 받았고 그곳에서 굉장한 치욕을 겪었지만 버텨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를 보고 글을 쓰면서 나 자신부터 치료하고 싶었다. 그렇게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
영화제 상영 및 수상작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 한국경쟁 배우상(오정세)(2020)
제2회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2020)
제11회 광주여성영화제(2020)
제21회 제주여성영화제(2020)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2021)
제19회 피렌체한국영화제(2021)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2021)
제8회 들꽃영화상 - 시나리오상(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