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아홉 번째 큐레이션 '현관에서 너를 기다려'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군상을 담은 영화 5편을 소개합니다.
고요하고 적막한 한 남자의 삶 속에 불쑥 찾아온 아들과 낯선 2박 3일을 담은 김무영 감독의 <밤빛>, 찬란한 엄마의 인생 제2막을 위한 응원가 한태의 감독의 <웰컴 투 X-월드>,
엄마에 보내는 이혼 기념일 러브레터 남순아 감독의 <해피해피 이혼파티>, 풍선 세상에서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모성애의 숭고한 순간을 담은 김학건 감독의 <블룬>, 소통불가 할머니와 손녀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가족이란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존재이기에 때로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서로 줄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을 주고받는 영화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의미를 재발견하시길 바랍니다.(조윤주_큐레이션단,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차장)
현관에서 너를 기다려_#가족#함께#소통 큐레이션 상영일정 : 5월 15일(일) ~ 5월 28일(토)